두 종류의 사람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어찌 보면 두 종류의 사람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이 그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세상에 자기를 맞추면서 유연하게 적응해 나간다. 어리석은 사람은 세상을 자기에게 맞추려고 한다. 전자는 철학이나 이념 따위가 부족하지만 후자는 자신만의 분명한 소신과 철학이 있다. 역설적인 것은 이 세상은 어리석은 사람들의 우직함으로 조금씩 변화를 추구해 왔다. 이런 사람의 특징은 선택과 집중으로 온 힘을 다해 자기 분야를 파고들면서 몰입을 한다. 그게 바로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성공한 사람들의 숨은 비결이다.
지혜로운 사람으로 사는 것이 어찌 보면 쉽고 현명한 방법이다. 그러나 어리석게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사는 것도 가치 있고 고귀한 삶이 될 수 있다. 어리석은 사람으로 살려면 반드시 자기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아야 한다. 왜냐면 즐기면서 일을 해야 능률도 오르고 싫증도 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려면 자기에게 가장 잘 맞는 진로적성을 찾아야 한다. 그것은 타고난 사주팔자가 명확한 논거와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다.
사주를 이해하느냐 못하느냐가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을 알면 어디로 나아가야 효율적인지 방향성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목표를 알기 전에 객관적으로 자신의 특징과 문제점을 짚을 수 있다. 자신이 가진 색깔을 파악하여 정체성 있는 삶을 당당하게 열어갈 수 있다는 뜻이다. 어쨌든 운명을 좀 더 잘 이해한 사람들이 생존에 그 만큼 더 유리하게 작용한다. 사주를 믿고 안 믿고는 가치관에 따라 다르지만 분명한 것은 소질을 알면 삶의 행로에 매달린 이정표를 명확히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운명의 설계도를 폭 넓은 관점에서 조망하여 현재와 미래를 모색하는 것은 유용한 정보를 관찰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리석은 사람들은 어떤 성향을 가진 사람들인가. 그들은 자신의 소질을 알고 고난에 굴하지 않으면서 한 걸음 한 걸음 그저 묵묵히 걸어갔다는 사실이다. 세상의 어떤 시련과 고난도 성공의 걸림돌이 될 수 없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졌다. 더군다나 체험적 경험과 일의 핵심을 꿰뚫어볼 수 있는 능력이 밑거름이 돼 생각지도 못한 변화를 일으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하였다.
성공한 사람의 궤적을 짚어가다 보면 성공이 지극히 필연적 결과였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은 하나 같이 자신의 적성을 직업과 연계해 차별화시키면서 무적의 무기로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사람은 저마다 다른 성격을 지녔듯이 각 적성에 맞는 직업이 따로 있다. 어떤 사람은 이 분야에 소질이 있고 어떤 사람은 다른 분야에 특화되어 있다. 즉 자기에게 맞는 직업만 제대로 선택하면 어떤 사람이라도 성공의 가능성은 활짝 열려있다. 실제로 성공한 사람들의 98%가 바로 자기의 적성을 직업과 연결하여 성공을 거머쥐었다. 성공으로 향하는 첫걸음은 내가 어떤 성격을 지닌 사람인지를 깨닫고 나 자신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서 부터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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