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의미 눈물의 의미 박송죽 눈물은 사랑의 뿌리다. 눈물은 생명의 단비이다. 눈물은 양심의 거울이다. 눈물은 참회의 초대다. 눈물은 눈보다 희다. 눈물은 생명보다 푸르다. 눈물은 영혼보다 맑다. 눈물은 보석보다 값지다. 눈물은 천국의 열쇠다. 힐링 인생학/아름다운 시 2012.05.21
佳人(미인) 佳人(미인) 杜甫 絶代有佳人 절대 가인이 있어 幽居在空谷 빈 계곡에 숨어 사네. 自云良家子 스스로 말하길 양가집 자식으로 零落依草木 영락해 수풀에서 지낸답니다. 關中昔喪亂 지난 번 관중에 난리가 있을 때 兄弟遭殺戮 형제들은 죽임을 당했어요. 官高何足論 관직이 높을수록 무슨 .. 힐링 인생학/아름다운 시 2012.05.19
春思(봄 그리움) 春思 봄 그리움 李白 燕草如碧絲 연 땅의 풀은 푸른 실과 같고 秦桑低綠枝 진 땅의 뽕나무는 푸른 가지 드리웠네 當君懷歸日 그대가 돌아오고 싶어하던 날은 是妾斷腸時 바로 제가 애간장이 끊어지던 때이지요 春風不相識 봄바람과 알지도 못하였는데 何事入羅幃 어인 일로 비단 휘.. 힐링 인생학/아름다운 시 2012.05.19
金陵酒肆留別(금릉의 술집에서 벗들과 이별하며) 金陵酒肆留別 금릉의 술집에서 벗들과 이별하며 李白 風吹柳花滿店香 버들가지에 바람 부니 주점에 향기 가득한데 吳姬壓酒喚客嘗 오희는 술을 거르며 손님 불러 맛보게 한다. 金陵子弟來相送 금릉의 자제들 와서 전송해 주니 欲行不行各盡觴 가려는 사람 가지 않는 사람 제각기 술잔.. 힐링 인생학/아름다운 시 2012.05.10
其十 其十 空色觀來色則空 更無一物可相容 松非有意當軒翠 花自無心向日紅 공과 색을 보아오니 색이 바로 공이요. 또 일체의 사물이란 서로 허용되는 것이 없네 소나무는 뜻하지 않아도 마땅히 추녀 끝에 푸르고 꽃은 스스로 무심하여도 해를 향해 붉네. 힐링 인생학/아름다운 시 2012.05.09
望嶽(태산을 바라보며) 望嶽 태산을 바라보며 杜甫 岱宗 夫如何 태산, 저 어떠한 모습인가 齊魯 靑未了 제와 노 땅에 그 푸르름 끝이 없구나 造化 種神秀 조물주는 온갖 빼어난 기운 이곳에 모아놓았고 陰陽割昏曉 양지와 음지는 저녁과 새벽을 나누네 湯胸生曾雲 층층구름 일어나니 가슴이 요동치고 決眥入.. 힐링 인생학/아름다운 시 2012.05.08
월하독작(月下獨酌) 月下獨酌 花間 一壺酒 꽃 사이에 술 한병 놓아두고 獨酌無相親 아무도 없이 홀로 술을 따른다 擧杯邀明月 잔을 들어 밝은 달을 부르고 對影成三人 그림자를 마주보니 세 사람이 된다 月旣不解飮 달은 원래 음주를 모르고 影徒隨我身 그림자는 그저 내 몸짓만을 따라할 뿐이다 暫伴月將影.. 힐링 인생학/아름다운 시 2012.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