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당 컨텐츠/신과학

생체에너지의 선행연구

청화거사 2012. 5. 11. 14:17

생체에너지에 대한 선행연구 

라디오닉스는 1890년경 미국의 의사 알버트 에이브람즈(Albert Abrams)에 의해 최초로 개발된 기술로서, 라디오닉스 장치로 환자의 정보가 필요한 부위의 특정 코드에 채널을 맞추어 정확하게 공명시킴으로써 해당 부위에 관한 총체적인 정보를 얻는 기술이다. 에이브람즈는 생체조직의 고유파동, 즉 정보를 가진 파동(氣)이 도선을 통해 전달된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여러 전기장치들을 이용한 실험을 도입하였다. 그가 연구한 결과들은 신체의 각 장기와 조직들은 고유의 생체파동을 방사하고 있으며, 이 파동은 마치 전기처럼 구리 도선을 따라 흘러갈 수도 있고, 가감전기 저항기에 의해 방해를 받을 수도 있으며, 또한 특이한 전기저항 장치에서는 공명현상에 의해 다시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생체파동은 질병을 앓고 있을 때에는 비정상적인 파동상태로 변하게 되는데, 이러한 비정상적인 파동상태를 타진법으로 진단해내는 것이 바로 에이브람즈가 최초로 시행한 라디오닉스 진단법이다. 처음에 그는 자신의 장치를 바이오미터(Biometer)라고 불렀는데, 후에 이 장치를 활용하고 개량시키던 사람들이 이 장치의 외형이 당시의 라디오와 흡사하다는 데 착안하여 라디오닉스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20세기에 와서는 킬리안 사진기 외에 인간 에너지장을 관찰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우선, 수맥탐사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Dowsing을 이용하여 생명체로부터 방사되는 에너지장과 질병 간의 관계를 연구함으로써 이 분야에 학문적 기초를 제공한 미국의 의학자 알버트 에이브람스(Albert Abrams, 1863-1924)박사는 라디오닉스(Radionics)의 원리를 활용하여 오실로클레스트(Oscilloclast)를 개발하였다. 


바라바라 브레넌(Brabara Brennan)은 인체의 에너지장을 과학적인 용어로 설명하는 데 큰 관심을 두고, 우리의 일반적인 지각 범위 너머에 주파수 영역이 존재한다는 주장이 현재로서는 이 현상을 설명하는 가장 과학적인 모델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홀로그램 우주론의 관점에서 보면 오라와 그 에너지를 조장하는 데 필요한 치유에너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파동으로부터 나오며, 그것은 전송할 필요가 없는 동시에 모든 곳에 잠재해 있다고 언급한다. 


1990년대 미국 대체의학의 황제라고 불리는 디팩쵸프라(Deepak Chopra)는 치유반응을 촉진시키려면 반드시 더 낮은 수준의 신체 부분들, 즉 각종 계, 장기, 조직, 세포 등을 넘은 마음과 물질이 서로 교차하는 지점에 도달해야만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이 지점이야말로 의식이 실질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는 곳이라고 언급하는데, 그러한 의식과 물질이 교차하는 지점은 양자(Quantum)수준에 존재하며 사랑과 의지로서 이 특별한 점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인간의 본질적인 힘을 동력으로 삼으면 신체의 자기 치유 작용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데, DNA에서부터 뼈, 세포, 각종 계에 이르는 것들이 사랑의 치유진동에 반응하게 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미약신호와 약손요법과의 관계가 짐머만(John Zimmerman)에 의해 밝혀진 바 있다. 1970년대에 콜로라도 의과대학에서 일하고 있었던 그는 SQUID를 이용하여 약손요법(therapeutic touch)을 시행하기 전과 시행 중에 각각 치유사의 손에서 방출되는 자장을 측정하였는데, 이 결과 약손요법 시행 중에는 7Hz ∼ 8Hz를 중심으로 하여 0.3Hz에서부터 30Hz의 범위에 걸친 자장 변조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관찰되었다. 


대체적으로 미약신호가 생체에 유익한 영향을 미치는 주파수 범위는 30Hz 이하의 복합적인 주파수 대역이며, 그 이상의 주파수가 관찰되는 경우는 신체에 이상이 있는 경우이다. 따라서 기공이나 접촉요법에 의한 치유효과의 일부는 30Hz이하의 주파수 대역에 인체가 공진하면서 원래의 기능이 회복되어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유추가 가능하다. 그리고 1997년에는 한국에서도 응용미약자기에너지학회가 설립되어 인체의 미약한 에너지 자기장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학회의 연구에 따르면 미약자기는 3-13(전자파의 단위)정도로 측정할 수 없을 정도의 자기파동이지만, 생체의 기본 정보를 간직하고 있다는 것은 의심할 수 없다는 사실이라고 한다. 



미국 예일대학교 해롤드 색스톤 버(Harold Saxton Burr)교수와 중국인 의사 장칸젠(Chiang kanzhen)등은‘드러난 구조 DNA는 정보가 들어 있는 카세트테이프에 불과하고, 그 정보를 실제로 전달하는 것은 생체전자기적신호(에너지 파동)이다’라고 생각하고 연구하여 어떻게 신경세포, 혈액세포, 심장, 위장 등 각종 조직과 장기가 분화되는가 하는 생명공학의 난제를 나름대로 해명해 낸 바 있다. 이처럼 생체에너지는 양자역학의 발달과 더불어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되고 있지만, 이제 겨우 그 존재를 입증하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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