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징을 사용한다는 것은 우주의 지식과 의사소통하고자 자신의 두뇌를 사용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 보통 일상적인 삶에서는 명상에 경험이 많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우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감각 지각을 얼마만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명상과 기수련을 통해 터득하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사용방법을 모르는데, 다우징기법을 이용하면 개인이 무한한 지혜에 도달할 수 있다.
우선, 다우징을 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질문할 때 마음을 깨끗이 비워 감정 및 정신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능력이다. 곧 우울할 때 다우징을 하는 것은 부정적인 에너지를 펜듈럼에 주어 대답의 정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좋지 않다.
병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진단하려는 사람의 몸과 직접 관련이 있는 매개물이 필요하다. 이 매개물로는 아침에 일어날 때 받은 그 사람의 소변이나 피를 적신 솜이나, 식사하기 전에 뱉은 침, 머리털 또는 그 사람의 氣가 좀 묻었다고 생각되는 물건이나 그가 쓴 편지, 사진 등을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사람의 生年 月 日 時를 정확하게 알면 사주명리학적 관점의 질병론에 의한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으며, 의식 수준 및 빙의에 의한 정신적 고통까지도 알아낼 수 있다. 또한 자기 체질에 음식이 맞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엘로드나 펜듈럼을 오른손에 들고 왼손을 음식물 가까이 접근하여 내 몸에 맞는지를 물어보면 된다.
진찰을 할 때 바로 환자의 몸에다 손을 대고 추의 반응을 보는 방법도 있다. 우선 해부도를 앞에 두고 진찰하려는 사람의 매개물에서 나타나는 펜듈럼의 반응을 정확히 알아둔다. 그리고 왼손에는 지시하는 막대기를 쥐고, 오른손에 펜듈럼를 들고 각 기관을 차례로 천천히, 그리고 하나하나 짚으면서 해당 기관에 대한 펜듈럼의 반응을 살펴본다.
진찰을 받으려는 사람에게서 반응을 직접 보려면 우선 그 사람의 손 위에 펜듈럼을 두고 반응을 관찰한다. 그리고 각 기관들을 그림에 따라 짚어 나가면서 ‘이 부분은 정상인가? 라고 질문을 했을 때, 그 사람의 손 위에서와 같은 반응이 나타나면 정상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이 때의 질문은 이러한 방식으로 한다.
① 이 부분의 기관은 정상인가?
② 차례로 짚으면서 이 기관도 정상인가? 하며 펜듈럼에게 묻는다.
처음 시작할 때 당장 병을 찾아내지 말고, 각 부분의 기관을 차례로 짚으면서 일일이 정상인가를 물어보아야 하는데, 이렇게 큼직한 기관을 추려서 보는 것은 병의 원인을 찾기가 쉽기 때문이다. 만약 ‘이 기관은 비정상인가?’ 하고 물었을 때 비정상이라는 반응이 나오면, 그에 여러 원인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그것을 알아내기는 어렵다. 그러므로 역으로 이 부분의 기관이 정상인가를 질문하여 그 사람에 대한 매개체 또는 손에 있었던 반응이 나타나면 정상이고, 반응이 없으면 비정상이라는 것으로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비정상적인 부분이 나타나면 다음에는 어떤 병이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암 조직이나 결핵균 등 병의 원인에 대한 펜듈럼의 반응을 보아서 몇 번, 어떻게 움직이는가를 알아두고, 그와 같은 움직임이 그 기관의 어느 지점에서 나타나는가를 살펴봄으로써 그의 병명 및 병소까지도 알아낼 수 있다.
건강상 문제가 있는 부위를 진단하기 위해서도 펜듈럼을 사용할 수 있다. 상대를 침대나 마루에 눕게 하고 몸 위에 펜듈럼을 잡고 있으면 된다. 이 때 펜듈럼에게 문제가 있는 부분을 지나가면 마음속으로 ‘예’ 신호를 보여 달라고 한다. 그리고 환자의 머리 위에서부터 시작하여 천천히 발쪽으로 내려가는데, 제대로 동작하지 않거나, 에너지가 막히거나, 불균형이 있는 장기 쪽을 지나갈 때면 펜듈럼이 흔들리며 ‘예’ 신호를 줄 것이다.
직접 사람의 몸에 손을 대어 진찰하기 위해서는 우선 왼손을 臟器가 있는 신체 부분에 대고 오른손에 펜듈럼을 들고는, "왼손이 가리키는 부분에 병이 있으면 펜듈럼이 흔들릴 것이다"라고 하고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이 때 해당 장기에 병이 있으면 펜듈럼이 흔들린다. 예를 들어 간이 나쁠 경우 무슨 병인가 알아보려면 “내가 가리키는 것이 옳으면 펜듈럼이 돌 것이다”라고 생각한 후 돌아간 부분에 왼손을 대고, 간염, 간암, 간경화 등의 병명을 마음속으로 생각하면 해당되는 병명에서 펜듈럼이 흔들린다.
병원에 직접 가서 각종 검사를 받지 않고 이렇게 펜듈럼을 이용하여 병을 진단해도 그 정확도가 상당히 높다. 또한 이렇게 펜듈럼 흔들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은 신체에 이상이 생기면 정상적인 부분과 병든 부분 사이에 電位差가 생겨 전류가 흐르게 되고, 이 전류에 병을 측정하는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방사자력 또는 뇌파가 작용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에 따르면 우주만물은 형체가 있는 물질과 형체가 없는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고, 형체가 있는 물질은 최종적으로 물질과 에너지로 양분된다. 이 때 물질은 질량으로 측정할 수 있고 에너지는 파동으로 알 수 있다. 또한 생명체는 육체를 통제하는 정신을 지니고 있으며, 더 나아가 무생물에도 원시적인 정신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모든 물체는 분자, 원자로 구성되어 있고 원자는 다시 전자, 양자, 중성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원자핵은 궁극적으로는 더 쪼갤 수 없는 極微의 세계인 素粒子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원자 전체 혹은 원자핵의 소립자가 진동하면 그 주변에 전자장이 형성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발산되는데, 이것을 파동 혹은 氣라고 한다.
개체 또한 특유의 소리나 색깔을 지니는데, 이는 에너지적인 파동으로 인식될 수 있다. 소리나 색깔로 나타나지 않는 초음파나 적외선, 자외선, 엑스레이 등 우리 감각기의 측정범위를 벗어난 에너지의 파동도 측정기기를 사용하면 인식할 수 있다. 모든 물체는 고유의 각기 다른 주파수를 가진 진동파를 방출하는데, 인체도 신체부위마다 특이한 파동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각 부분에 이상이 생기면 그 파동이 변하게 되고, 새로운 전자장의 정보가 뇌에 전달되며 최종적으로 다우징에 전달된다고 볼 수 있다.
엘로드나 펜듈럼을 가지고 인체 질병에 대한 정보를 요구하는 질문을 하면 10초 이내에 추가 흔들린다. 따라서 추의 흔들림 상태를 보고서 오장육부의 증상을 결정한다. 이처럼 진동파를 이용하여 우주만물에 존재하는 事象의 모든 것에 관해서 시공을 초월한 정보를 얻는 것이 가능하다. 엘로드나 펜듈럼의 사용은 여성은 80%정도, 남성은 40% 정도가 훈련 없이도 가능하며, 보다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반복 연습과 五慾七情의 제어, 명상을 통한 運氣가 필요하다.
인체의 질환이나 모든 이상 부분은 정상부분과는 다른 전자장을 지니고 있는데, 그러한 부분에 가벼운 자극만 가해도 지각신경이 자극되어 뇌의 중앙부까지 그 자극이 전달됨으로써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 현상을 전자파 이론에 따른 공명현상이라고 하는데, 공명이란 동일한 고유 진동수를 가진 물체가 서로 진동을 흡수하는 현상이다.
심각한 건강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현대의학의 신뢰가 떨어짐에 따라 대체의료가 기대되고 있는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해 현실적으로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 현재 의료체계의 패러다임은 서양의학에서 자연의학으로, 대체의학에서 보완의학과 통합의학으로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생활의학과 자연치유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선호도와 관계없이 대체의료의 의미와 생체에너지가 가지고 있는 자연의 지혜를 유용하게 활용하고 새로운 발상이 치료기술을 향상시키며, 다우징 기법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깊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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