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와 재능의 관계
자신의 재능을 찾아 갈고 닦으면 뭔가를 성취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고 할 수 없는 일은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위치에서 가장 적합한 일을 하며 일생을 보내야 만족과 행복으로 안내해 준다. 아무리 가난하고 평범해도 인간은 누구나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장점을 지니고 태어난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의 꿈을 안고 출발하지만 실패하는 것은 재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재능을 발견하지 못해서이다. 또한 자신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계발하고 활용하지 못해서 성공의 짜릿한 순간을 맛보지 못하게 된다. 이런 까닭에 인생에서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바로 나 자신을 제대로 알고 나의 재능을 찾는 것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그렇다면 자신의 재능을 찾을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학문이 있다면 그게 바로 명리학이다. 명리학은 운명의 이치를 분석하고 예측해 합리적인 선택을 조언해주면서 불확실한 미래를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한다. 중국 송나라 때 이론체계가 완성되어 인간과 불가분의 관계 속에서 임상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해 온 학문으로 오랜 시간성과 역사성을 지니고 있다. 사주의 구성체계인 생년, 월, 일, 시의 네 기둥은 유기체적인 시스템으로 유전자 코드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간지부호 체계에 드러난 운명의 설계도를 분석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삶의 유용한 도구가 된다.
사주팔자는 생년, 월, 일, 시로 천간, 지지, 지장간으로 나뉘게 된다. 이렇게 네 개의 기둥에 담긴 글자는 지장간을 제외하면 모두 여덟 글자뿐이다. 그래서 팔자라고 하며 각 글자의 형상마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정보가 내재되어 있다. 더구나 인생의 과제인 진로적성, 직업선택, 배우자 선택을 논리적으로 추론하고 조언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학문이다. 모두가 공통적으로 지니고 태어난 여덟 글자 속에 숨어있는 정보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면 인생의 네비게이션 역할로 부족함이 없다. 더 나아가 우주가 만든 프로그램에 함의되어 있는 암호문을 정밀하게 해독하면 자신의 재능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성공인사들의 99%가 자신의 재능에 맞는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반면에 실패자들은 자신의 성격과 재능에 적합하지 않은 분야에서 허둥대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타고난 재능을 찾아 선택과 집중으로 파고들 때 성공 가능성은 높다고 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최선을 다해 어떤 일을 해도 성공을 거두지 못하는 것은 성공할 능력이나 잠재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다만 자신의 재능을 찾지 못하고 자신에게 맞는 길을 모르기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공하고 싶다면 바로 자신의 재능을 찾는 것이다. 즉 자신의 장점을 잘 발휘할 수 있고 가치를 가장 잘 실현할 수 있는 재능을 찾는다면 얼마든지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사람은 저마다 남다른 천직이 있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재능을 발견하고 자신에게 가장 좋은 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이를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전면적인 깊은 이해와 자기계발이 필요하다. 자신이 지닌 장점과 천부적 재능, 잠재력 등을 사주팔자나 과학적 방법을 통해 알아보고 자신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방안을 찾아야 한다. 왜냐하면 자신이 어떤 일에 적합한지 알고 이를 근거로 자신이 잘하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이다. 종이 한 장 꺼내 사색하는 철학자처럼 다음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 답을 적어보자. 내가 좋아하는 일은 무엇인가? 나는 그 일을 통해 무엇을 얻고자 하는가? 나를 가장 기쁘게 하는 일은 무엇인가? 가장 싫어하는 일은 어떤 일인가? 내가 가장 잘하는 일은 무엇인가? 가장 못하는 일은 무엇인가? 이 안에서 해결방안을 찾으면 답이 보인다.
'여유당 다래헌 > 여유당과 만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행복한가? (0) | 2016.10.10 |
---|---|
돈과 행복의 관계 (0) | 2016.09.19 |
섬기는 리더십이 필요하다. (0) | 2016.08.22 |
감사할 줄 아는 마음 (0) | 2016.08.08 |
어지러운 사회 (0) | 2016.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