其十
空色觀來色則空 更無一物可相容
松非有意當軒翠 花自無心向日紅
공과 색을 보아오니 색이 바로 공이요.
또 일체의 사물이란 서로 허용되는 것이 없네
소나무는 뜻하지 않아도 마땅히 추녀 끝에 푸르고
꽃은 스스로 무심하여도 해를 향해 붉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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