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는 또 다른 출발점이다.
인생에서 가장 가혹한 일은 무엇일까? 아마도 실패보다 더 가슴 아픈 일은 없을 것이다. 살다보면 누구나 험난한 인생의 행로에서 시행착오를 겪게 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실패했을 때 더 큰 실패의 늪에서 허우적거리지 않고 빠져나오려면 도망치거나 주저앉지 말아야 한다. 왜냐면 성공한 사람들은 수많은 실패를 겪으면서도 그 속에서 교훈을 얻었기 때문이다. 그들의 성공이면에는 실패라는 경험이 무한한 자산이 되었다.
사람은 누구나 엎어지고 깨지면서 걸음마를 배워야 우아한 걸음을 걸을 수 있는 것처럼 실패를 경험해야 비로소 성공으로 가는 원동력이 된다. 처음부터 실패하지 않고 성공한 사람은 극히 드물다. 무엇보다 힘든 과정에서 성공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알고 삶의 소중함 또한 자연스럽게 터득하게 된다. 어쨌든 강인한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실패를 마주할지 어떻게 자신을 이겨 역경의 늪에서 벗어날지를 알아야 한다. 분명한 사실은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실패는 곧 새로운 시작점이 될 수 있다.
실패는 미래를 위해 에너지를 비축하는 과정이자 성공을 위한 주춧돌이 된다. 잊지 말아야 할 점은 넘어지면 일어나고 또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야 한다. 실패를 딛고 일어서면 인생의 자산이 되지만 좌절에 넘어져 그대로 주저앉으면 인생의 재앙이 된다. 무한경쟁시대에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는 한순간에 결정되는데 끊임없이 나를 발전시킬 때 비로소 진짜 자아를 실현할 수 있다. 그러기에 좌절을 딛고 일어선 강자가 되겠는가. 아니면 좌절로 그대로 주저앉은 약자가 되겠는가. 선택의 기로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주체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감을 가져야 성공으로 안내한다.
위험요인을 줄이려면 적극적으로 실패를 분석하고 실패를 통해 배우고 자신을 보완하여 실력을 키운다면 얼마든지 탈바꿈 할 수 있다. 그러니 실패했다면 자기 자신에게 내가 왜 실패했을까? 어떻게 해야 실패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을까? 이번 실패를 통해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를 묻고 또 물어야 한다. 살아가면서 항상 순풍에 돛단 듯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사람은 없다. 살면서 누구나 한번 쯤 좌절을 겪게 마련이다. 꼭 이런 문제들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은 저마다 크고 작은 근심거리를 안고 산다. 왜냐면 인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건들은 우연으로 나타나지만 사건 그 자체는 필연적인 운명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미래를 두려워하고 실패를 두려워하는 것은 성공할 수 없도록 손발이 묶여 있는 것과 같다. 인생에서 실패는 단지 일시적일 뿐 한 번의 실패가 영원한 실패를 의미하지 않는다. 기회는 얼마든지 있으며 능력의 크기나 삶의 방향성은 대개 실패 이후에 결정된다. 실패는 자신을 똑바로 볼 수 있는 거울로 이전의 방법이 잘못됐다는 게 증명됐으면 방법을 바꿔 다시 시작하면 된다. 왜냐면 이전에 했을 때보다 훨씬 풍부한 경험과 지식으로 다시 시작하게 하는 밑거름 된다.
어쨌거나 실패가 행운이 될지 불행이 될지는 온전히 실패를 대하는 자신의 자세에 달려 있다. 좌절을 겪었을 때 두 갈래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데 이때 주저앉아 용기를 잃는다면 불행을 재촉하게 된다. 그러나 용감하게 다시 일어나 실패를 직시하고 자신이 실패한 진짜 이유를 찾아 이를 이겨내면 완벽한 성공을 실현할 수 있다. 더군다나 실패가 좋은 일이 될지 나쁜 일이 될지는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여유당 다래헌 > 여유당과 만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에서 성장과 성공의 시기 (0) | 2016.06.07 |
---|---|
생각의 차이 (0) | 2016.05.23 |
개인 브랜드 시대 (0) | 2016.05.05 |
모두가 변해야 산다. (0) | 2016.04.27 |
중용의 리더십 (0) | 2016.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