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적 리더십

변혁적 리더십(transformational leadership)  

 

변혁적 리더십이론이 공식적 이론으로 등장한 것은 미국의 정치사회학자인 제임스 맥그리거 번스가 그의 저서leadership에서 최초로 이 명칭을 사용하였다. 그 후 Bass가 기업상황에 맞춰 구체화시켰다.

변혁적 리더십은 리더와 부하가 점점 더 높은 수준의 도덕성과 동기수준으로 서로를 이끌어가는 상호관계를 포함하는 과정이라고 보았다. 리더는 인본주의, 평화, 갈등, 정의, 자유와 같은 높은 수준의 도덕적인 가치와 이상에 호소하여 부하들의 의식을 더 높은 단계로 끌어올리려 한다. 

 

또한 부하로 하여금 장래의 비전의 공유를 통해 그들의 몰입도를 높임으로써 그들이 당초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높게 목표를 초과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주는 리더를 말하고, 리더와 부하가 서로 보다 높은 수준의 사기진작과 동기를 일으키는 과정으로 정의한다. 

 

변혁적 리더십에는 특정성과의 가치와 중요성, 그리고 그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부하의 지각수준을 향상시키고 부하들이 보다 큰 집단이나 조직을 위하여 자기의 이기심을 초월하도록 하며 개인의 욕구 범위를 확장하거나 수준을 높이는 것 등과 같은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Bass가 제시한 변혁적 리더십의 MLQ(multifactor leadership questionnaire)를 이용하여 변혁적 리더의 하위 구성요인으로 카리스마, 개인적 배려, 지적자극을 도출하였다.

 

① 카리스마--리더의 이상적인 공약이나 부하들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갖게 한다. 리더 자신의 확신감과 부하들에 대한 리더의 신뢰감에 의해 형성된다. -부하들은 리더계획에 대한 강력한 지지와 몰입을 하게 된다.

 

②지적자극--부하들에게 문제점을 새로운방식으로 보도록 시도하는 것이다 - 부하들은 스스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탐구하고 부하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고양시킨다.

 

③개별적배려--리더의 관심사항과 부하들의 관심사항을 공유하는것이다 - 부하들이 개인적 욕구를 스스로 확인하게 만들고, 보다 높은 차원의 욕구를 가질수 있도록 한다.

 

거래적 리더십이 구성원과의 협상과 교환을 통해 구성원의 동기를 부여시키는 것이 중점이었다면, 변혁적 리더십은 구성원의 변화를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자 한다. 변혁적 리더십의 특징은, 첫째, 구성원을 리더로 개발한다. 둘째, 낮은 수준의 신체적인 필요에 대한 구성원들의 관심을 높은 수준의 정신적인 필요로 끌어올린다. 셋째, 구성원들이 본래 기대했던 것보다 더 넘어 설수 있도록 고무시킨다. 넷째, 구성원 스스로 변화 의지를 갖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