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적 리더십(transactional leadership)
거래적 리더십이란 전통적 리더십 이론들의 통칭으로 사용되는 용어로서, 리더가 상황에 따른 보상에 기초하여 부하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과정으로 정의할 수 있다. 즉 개인이 가치있는 어떤 것을 교환할 목적으로 다른 사람과의 계약에 있어 주도권을 취할 때 발생한다.
리더는 교환이라는 시각을 가지고 부하에게 접근한다는 것이다. 거래적 리더들은 하위자에게 명백한 책임을 부여하고 또한 자신이 기대하는 바를 정확히 제시함으로써 하위자들이 조직에서 요구하는 바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묵시적인 계약관계가 존재한다.
거래적 리더십을 발휘하는 리더는 추종자들의 바람직한 결과를 산출하기 위하여 해야 할일을 명확하게 해주어야 하며, 성과의 양 혹은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 집단이나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 조직구성원의 저항 감소방안, 목표달성을 위한 특정 행위의 이행 방향에 초점을 맞춘다.
거래적 리더십은 규칙을 따르는 의무에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거래적 리더들은 변화를 촉진하기보다 조직의 안정성을 중시한다. 또한 거래적 리더십에는 리더의 요구에 부하가 순응하는 결과를 가져오는 교환과정이 포함되지만, 부하들이 목표에 대해 열의와 몰입까지는 발생시키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거래적 리더십은 몇 가지 문제점을 가지게 되는데 첫째, 거래적 리더십은 간단히 말하면 상황적 강화인데 이것이 시간적압박, 문제가 있는 성과평가제도, 보상제도의 공정성에 대한 의문, 관리적 훈련의 부족 등으로 잘 이용되고 있지 못한다는 것이다.
둘째, 보상은 상사로부터 긍정적인 피드백 형태로 오는데, 이것이 역기능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종종 관리자들은 부하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자제하는 경향이 있고 이러한 점들이 부하에게 가는 피드백을 왜곡시키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변혁적 리더십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거래적 리더십에서 상황적 보상은 리더가 부하에게 노력을 다하면 그에 따르는 대가를 보상할 것이라는 것을 실질적으로 부하가 기대한 만큼의 노력을 하면 그에 따르는 보상을 해준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보상을 받기 위해 필요한 사안이 구체적으로 부하에게 제시되는데, 이런 사안은 비교적 긍정적인 내용을 담게 된다.
거래적 리더십에서 예외에 의한 관리는 조직 구성원이 자기 의무를 불이행하거나 기준 성과에 미달했을 때에만 리더가 개입하여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예외적 관리의 목적은 거래적 핵심은 통제력, 합리적, 그리고 공정한 시스템을 유지하는데 있다. 이 관리를 사용하는 리더는 실패라는 부정적인 결과를 피하기 위하여 분명한 기준을 따르도록 부하의 노력을 조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