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성명학/이름 알리미

사주성명학

청화거사 2014. 1. 15. 11:52

용신성명학이라고도 하며 태어난 연월일시를 간지(干支)로 표시한다. 간지로 표시된 사주는 각각 목 화 토 금 수의 오행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음과 양으로도 나눌 수 있다. 이처럼 음양오행설에 따라 개인의 운명을 추론하는 것이 사주명리학이다. 사주를 연구하는 학문을 다른 말로는 명리학(命理學) 또는 사주추명학(四柱推命學)이라고 한다. 사주성명학의 접근은 사주에 부족한 부분을 이름으로 보충해주는 방법이다.

작명에 앞서 사주감정을 알아야 하는데 우선 사주 명식을 적고 일간에서 천간과 지지를 대조하여 특히 월지와의 관계를 중요시하여 본다. 조후용신을 비롯하여 일간의 강약과 왕쇠를 살피며 월지의 성정 기능을 살펴본다. 태양과의 관계, 천지인(天地人) 즉 삼원(三元)으로 이중 인원(人元)은 장간(藏干)으로 장간통변(藏干通辯)을 일간의 수용용신(需要用神)으로 정한 것이다. 계절의 심천(深淺) 십간현투(十干顯透) 생극(生剋) 길흉작용(吉凶作用) 신왕(身旺) 신약(身弱) 격국용신(格局用神) 희신(喜神) 기신(忌神) 행운(行運)을 살펴본다.

다음으로 그 사람의 성상과 오행의 유무(有無) 또는 과다(寡多)를 살펴보고 사주원국을 분석한 후 성명학의 기본원리로서 오행 수리 소리 등을 적용하는 것이 다양하다. 예를 들어 사주에서 중심오행과 보조오행을 찾고 이에 맞게 소리오행을 구성하며 삼원오행과 수리오행 자원오행을 구성하는 것이다.

이와 다르게 성명글자의 발음이 사주의 일주(日柱)와 충돌하는 것을 피하고자 일주의 위 글자는 본인이고 아래 글자는 본인과 하나를 이루는 것이다. 따라서 이름의 발음이 사주의 일주와 충돌하면 좋지 않다는 이론이다. 예를 들어 일주가 을유(乙酉)이면 일주의 위 글자인 일간 즉 을(乙)을 제외하고 일주의 아래 글자인 일지 즉 유(酉)와 충 되는 것을 피하는 이론이다.

그 외 일간 또는 월지의 용신(상신)을 중심으로 오행 또는 십신으로 이름에 적용하여 작명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주명리학은 일간론, 월지론, 용신, 지장간, 신살의 적용방법이 현재 춘추전국시대라 할 만큼 분파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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