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특성이론
리더는 보통사람들과 달리 어떤 비범한 재능과 능력을 날 때부터 타고난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다. 조직의 목표를 개인의 특성과 자질에 따라 얼마나 훌륭하게 이루어 낼 수 있는가를 분석하고자 하는 접근방법이다. 나폴레옹과 같은 역사적으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하였던 위인들은 리더가 될 수 있는 천부적인 능력을 타고나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다고 간주한다.
이런 특성론은 지속적으로 과학적인 실험을 거치면서 좀 더 현실적이고 학문적인 방법으로 연구되었다. 심리학의 형태주의 학파에 영향을 받은 리더십 특성은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것이 아니라 경험과 학습을 통하여 습득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리더십이 인간관계에 있어서 하나의 현상인 이상 리더의 개인적 특성이 리더십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된다는 것에는 이론이 없다. 그러나 리더의 특성이 리더십의 결정적인 요소가 되면 문제가 발생한다. 왜냐면 개인적 특성을 표현하는 개념 자체가 매우 많고 또한 그 내용도 엄밀한 과학적 검토를 할 수 없는 애매모호한 점이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개인적 특성을 확실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이 신뢰할 수 있는 단계까지 발달하지 못하고 있어 특성이론의 과학적 기초는 빈약하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