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전생의 업과 출생 후의 흡기(吸氣)에 의하여 운명이 정해지며, 출생하는 순간에 우주만물의 氣의 흐름(우주적 에너지)을 고스란히 받는다. 그 기운을 받은 소우주인 인간은 영원히 대우주의 품을 떠나지 않으며, 이 때 받은 사주팔자는 음양오행의 일정한 주기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그의 삶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출생 시에 부모로부터 부여받은 이름을 가지고 평생을 살아간다. 그런데 이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기(靈氣)가 존재하고, 이 에너지는 파동의 형태로 자신에게 전달된다. 그 파동은 주변의 사물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며, 파동에 부조화가 발생할 경우 건강 악화 등의 여러 가지 부작용을 초래하나 뚜렷한 원인을 찾을 수 없어 고통을 겪기도 한다.
그렇다면 좋은 이름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무릇 좋은 이름이란 성명학의 원리에 따라 개인의 사주팔자를 분석하여 객관적으로 문제점을 찾아냄으로써 사주가 중화를 갖추도록 지은 이름이다. 사실 인간이 살아가면서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 중 이름이 차지하는 부분이 절대적이라고까지는 할 수 없지만 어떠한 형태로든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름에 관심을 갖고 좋은 이름을 지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소우주로서 인간은 살아가면서 음양오행의 영향을 받는다. 그러므로 생명과 함께 부모로부터 받은 가장 큰 선물인 이름의 기운은 이름을 구성하는 한자의 뜻과 수리 그리고 획수의 음양이 조화로워야 하며, 이름에서 나오는 소리(파동)의 성질이 기를 통해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부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 부르기 쉽고 창의적이며 훌륭한 뜻이 함축되어 있는 이름에 음양의 조화까지 이루어진다면 금상첨화라 할 수 있다. 이는 좋은 기운을 발산할 수 있는 에너지의 원천은 우리가 수시로 부르고 또 듣는 이름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도록 하는 파동이기 때문이다.
이름에서 발산되는 에너지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양한 실험에 의하면, 이름은 당사자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우리나라에서 작명하는 이름은 대부분 한글과 한자로 구성되는데, 한글 이름은 인체 에너지가 비정상적으로 높거나 낮은 상태를 정상적인 범위로 조율할 정도의 역량을 가지며 한자는 한글과 더불어 사용할 경우에 오장육부의 조화가 무너져 에너지가 불균형 상태인 것을 균형 상태로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그런데 검증되지 않은 불특정 다수의 작명가들이 검증되지 않은 이론을 바탕으로 무분별하게 작명하고 있어 많은 부작용을 초래하고, 사용자들은 잘못된 이름이 자신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지 못하고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검증되지 않은 이론을 통해 작명된 이름은 타인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독창적이고 새로운 이론을 만들었다면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고, 해당 이론에 의거해 작명된 이름의 유익함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
만일 사주팔자와 조화롭지 못한 이름을 사용하고 있다면 좋은 이름으로 개명을 함으로써 인체에 유익한 에너지를 발생시켜 건강상태의 균형과 뇌파의 안정을 통해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기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다. 이러한 효과는 우주만물의 근본이 음양오행이며 세종대왕이 만드신 한글도 음양오행을 근거로 창제되었고, 오장육부 또한 음양오행을 기반으로 진화되었기 때문에 양자역학의 관점에서 보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구조이므로 각 파동이 공명 현상을 일으켜 인체에 유익한 파동을 발산시키기 때문이다.
이름은 개인의 일생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름의 부조화로 문제가 있을 때는 개명을 통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지적되었던 여러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이름의 영향력을 고려한다면 이름이 운명의 길흉화복에 얼마만큼의 작용력을 갖는지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지혜로운 혜안도 필요할 것이다.
'어울림 성명학 > 브랜드 네이밍'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름의 중요성과 가치 (0) | 2014.10.31 |
---|---|
성명학에서 음양의 성질 (0) | 2014.10.31 |
소우주로서의 성명학 (0) | 2014.10.31 |
좋은 이름의 조건 (0) | 2014.10.31 |
성명학에서 중화(中和)가 중요하다. (0) | 2014.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