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성명학/성명학 이론

성명학에서 음양론(陰陽論)

청화거사 2013. 5. 13. 15:16

태초의 우주는 태극(太極)이라 하여 무한대의 진공상태와 같았다고 한다. 즉 무(無)의 상태였던 것이다. 그 태극이 음(陰)과 양(陽)이라는 두 가지로 나뉘어 양의(陽儀)를 생(生)함으로써 태극은 마침내 음과 양이라는 분별상을 드러낸다. 성명학에서는 글자(한자, 한글)의 획수에 의해서 음양을 구분하게 된다. 획수가 10을 넘을 경우엔 ‘10’이하의 수만 취하여 1에서 10까지의 수(數) 가운데서 1, 3, 4, 7, 9의 홀수 즉 기수(奇數)에 해당하면 양(陽)에 속하고, 2, 4, 6, 8, 10의 짝수 즉 우수(偶數)에 해당하면 음(陰)이 된다.

음양으로 분리되는 성명학에서의 수리구성

음(陰)
2․4․6․8․10
우수(偶數)
짝수


양(陽)
1․3․5․7․9
기수(奇數)
홀수
○ 


음양론(陰陽論)에서는 무엇보다 음과 양의 조화를 중요시 한다. 성명학에 응용된 음양론 역시 조화를 이뤄야만 운세를 밝게 한다고 하여 길(吉)한 배합으로 풀이한다. 여기서 조화를 이룬다는 것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는데 성명이 음(陰)으로만 구성되었다든지 양(陽)으로만 구성되었다면 조화를 이루지 못하였으므로 성명학상으로 흉(凶)한 배합이 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성명자의 획수가 음과 양으로 조화를 이루되 성명자의 순서에 관계없이 음과 양(혹은 양과 음)이 2:1로 구성되면 길한 배합으로 풀이한다. 성(姓)이 두 자(字)로 구성되었다면 두 자의 성이 갖는 획수를 합하여 하나의 획수로 계산하고 또 외자 이름인 경우, 그 이름 하나만을 취하여 음:양이 1:1로 구성되면 길한 배합으로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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