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적 리더십

  카리스마(charisma)란 그리스 말로 재주라는 의미로 일반적 관점에서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권력을 뜻한다. 카리스마적 리더십이란 카리스마적 권위에 기초하는 리더십으로 영감적 리더십이라고도 하는데 카리스마적 개념은 House에 의해서 카리스마적 리더십 이론이 주장되었고, 그 후 Bass에 의해 정립된 개념이다. 

  오늘날과 같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카리스마적 리더십이 요구되고 있다. 하우스에 따르면 카리스마적 리더가 가지는 특성으로 권력에 대한 강한욕구, 강한 자신감, 자신의 믿음에 대한 강한 신념을 들고 있으며 이것은 리더의 감성적 호소력, 의사소통 능력, 설득력의 소유를 뜻하고, 부하들에게 모범을 보임으로써 부하들의 동기의식과 목표추구 강도를 증대시키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리더가 겸비한 카리스마는 변혁과 혁신을 일으키도록 조장하는 타고난 능력을 말하기 때문에 부하들이 리더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자기의 리더가 남들이 갖지 못한 천부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고 부하들이 느낄 때 리더는 부하들에게 카리스마적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Conger와 Kanungo는 다음 5가지 특성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카리스마적 리더는 언제나 현상을 참을 수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불만족한 현실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개선되고 이상적 세계로의 비전을 제시한다, 

둘째, 이러한 비전과 목표달성을 위해서 상당량의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여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비범한 방법도 동원한다.

셋째, 추종자들의 욕구와 관심에 늘 주목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할 자신이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넷째, 구성원들 간의 합의에 의한다기보다는 개인적 자질들을 통하여 영향력을 행사한다.

다섯째, 카리스마적 리더는 한편으로는 상당히 과격한 변화를 시도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상당히 현실성을 추구하는 성격의 소유자이다. 

 

  이러한 요인 때문에 카리스마를 변혁적 리더십에 있어서 가장 종합적이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성취와 협력과 힘을 자극해서 종업원들이 소속된 그룹의 사명과 연계되도록 동기를 부여하여 종업원으로 하여금 스스로의 기대와 자기 이익을 초월하여 자발적인 노력을 이끌어 내도록 힘과 활기를 불어 넣어 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