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 성명학/이름 알리미

수리성명학(數理姓名學)

청화거사 2014. 1. 14. 16:00

성명의 한자 획수를 산정하여 길흉화복을 적용하는 것이 수리성명학이다. 상명과 하명의 더한 수를 원격(元格), 성과 상명의 더한 수를 형격(亨格), 성과 하명의 더한 수를 이격(利格), 성과 명 전체의 한자획수를 더한 수를 정격(正格), 즉 네 가지 운격(運格, 원, 형, 이, 정) 또는 사격(四格)이라고 칭한다.

역(易)의 원리에 의해 표출된 81수리 조견표에 의해 운명을 적용하고 있다. 명대의 만육오(萬肉吾)가 쓴 삼명통회(三命通會)에서 오음간명법(五音看命法)을 소개하고 있지만 만육오가 나오기 전 채침(蔡沈)이 천지, 인물, 사물을 숫자와 연계하여 81수원도(八十一數元圖)를 만들었으며 한자의 획수에 의한 길흉을 설명한 것이 수리성명학의 시초라는 견해가 있다.

구전에 의하면 중국 청나라에서 왕족만 사용 보관 중이던 것을 일본의 역학자(웅기씨와 고또씨)들이 가져와 지금의 일본 성명학 뿌리가 되었다는 설이 있다. 수리학파의 이론은 아부태산파(阿部泰山派)m 고조(高鳥), 웅기건웅파(雄奇建熊派) 등 3개 학파로 이 중 웅기건웅파가 1930년 일본에서 81수를 발표하였으며 약 80% 이상이 신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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