姓名學과 運命과의 관계
일찍이 성명학계의 거두(巨頭)인 소강절(邵康節) 선생은 타고난 생년월일시를 근간으로 추명하는 사주와 이름의 특성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 하였다.
夫凡人生壽不壽只在生年月日時.
夫凡人生榮不榮只在某云名宇號.
柱種體而名爲用體用俱得富具貴.
무릇 사람이 태어나 오래 살고 못 사는 것은 다만 사주팔자에 있고
사람이 영화롭거나 못한 것은 단지 이름에 달려 있다.
사주가 근본을 이루는 體라면 이름은 用이 되며 체용을 함께 구비한다면 부귀를 누릴 것이다.
나무에 적용시켜 비교하면 사주팔자인 體는 근본인 뿌리와 몸체가 되며 用인 이름은 후천적인 것으로 가지와 열매에 해당된다 하겠다. 사주와 이름은 실과 바늘의 관계이며 땔래야 땔 수 없는 상호 불가분의 관계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명자(姓名字) 속에 인간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강과 병약, 성공과 실패, 환희와 좌절, 수명의 수요장단(壽夭長短) 등 행복과 불행을 좌우하는 엄청난 운기력(運氣力)이 잠재되어 있는 까닭으로 성명을 존중하고 중시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를 알아야 한다. 따라서 가장 좋은 이름이란 성명학 이론에 부합되고 전생의 業에 의해 부여받은 사주팔자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는 이름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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