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화거사 2017. 4. 3. 21:00

                평 온

 

몸과 말과 마음이 평온한 수행자여,

이 세상의 모든 욕망을 버린 사람은

어떤 점에서나 차분하여

평온이라 불리네.

 

그 수행자는 완전한 환희와 기쁨에 넘치고

깨달은 자의 가르침을 견실히 따르면서

무조건의 지복에 도달하여

평화의 상태에 이르네.